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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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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방범용CCTV 689대 확충…골목길 안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03 01:51
의왕시 통합안전센터

▲의왕시 통합안전센터.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가 민선8기 공약사항인 ‘골목길 등 취약지역 CCTV 확충’ 목표를 달성했다. 시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의왕시는 총 77억원 예산을 투입해 관내 180곳에 고화질 CCTV 689대를 신규 설치했다.

이번 CCTV 확충은 범죄취약지역 및 다수 민원발생 지역, 의왕경찰서와 의왕소방서 의견을 토대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정한 범죄취약지역에 확대 설치해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회안전망을 강화했다.

현재 의왕시는 관내 768곳 2618대의 CCTV를 운영해 우범지역 내 범죄예방과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주정차 단속, 재난상황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경찰-소방-재난기관 등 유관기관에 실시간 CCTV 영상을 공유해 시민안전을 위한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의왕시 통합안전센터

▲의왕시 통합안전센터. 사진제공=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은 2일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확대 설치한 방범용 CCTV를 통해 범죄취약지역을 개선하고 치안 인프라를 대폭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범 및 지능형 CCTV를 확충해 시민이 안전한 의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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