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예비후보(부산 수영구, 국민의힘)는 5일 지역의 민안초등학교와 남천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통학로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안초등학교의 학생들이 선호하는 '백산 등산로'는 다른 통학로에 비해 시간이 약 15분 단축되어 주변 아파트 등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길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장 예비후보가 부산시교육청 학교안전총괄담당과 및 해운대지원청 학교 지원과 등과 백산 등산로 통학 길을 직접 방문해 점검한 결과, 보행로 포장상태가 양호하지 않고 우천(폭우)시 안전사고 가능성이 높고 범죄예방을 위한 감시 장치가 부족해 통학 시 학생 및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높다는 점을 확인했다. 또한, 통학로가 사유지이기에 일반 통학로에 준하는 안전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도 확인해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장 예비후보는 예산을 확보해 사유지 매입 또는 토지 매각 시 원상복구 비용 보전 등 적극 행정으로 소유주를 설득하고,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등산로 안전시설 설치를 추진은 물론 범죄예방을 위한 CCTV 설치와 통학보안관 배치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장 예비후보는 남천초등학교 통학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파악하고 수목 정비 및 안전시설, 횡단보도 추가 설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예찬 예비후보는 “민안초등학교의 백산 등산로를 통한 등하교에 위험 요소들이 많다는 것을 직접 확인했고, 이를 빠르게 개선해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겠다."며, “현장 점검에 동행한 부산시교육청과 해운대지원청 담당자들에게 수영구 주요 초등학교 통학로 문제 개선을 주문했다.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 수영구 아이들의 통학로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석구석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수영구의 모든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문제를 점검하고, 이를 개선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안심하는 수영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