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는 지난 8일 울주군 온양농협에서 온양읍 농업발전대책위원회(회장 전병철)와 '온양읍 농업인 영농자재 지원 사업 협약식'을 갖고 영농자재 구입비 총 2억 원을 지원했다.
영농자재 구입비는 온양읍 농업인 818명에게 지원되어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자재 구입비 부담을 덜어 소득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금은 온양읍에 거주하는 농업인의 농가 운영에 필요한 친환경 비료, 종자, 사료, 시설원예 자재 등 영농자재 구입비로 사용된다.
전병철 회장은 “영농자재 지원 사업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지원을 바탕으로 좋은 결실을 보아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윤숭호 대외협력처장은 “농업 발전과 지역 농가의 소득 창출에 실질적인 혜택이 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울원자력은 영농자재 지원 사업을 비롯해 매년 명절 선물로 지역 농산물을 구입해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