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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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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자율주행 보안·안전 로봇 시장 공략 속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04 09:03

자율주행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와 MAU

: 롯데정보통신 정인태 nDX사업본부장(왼쪽)과 뉴빌리티 이상민 대표이사(오른쪽)가 MOU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인태 롯데정보통신 nDX사업본부장(왼쪽)과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가 지난달 28일 롯데정보통신 본사에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이 자율주행 로봇 기반 사이트의 보안성 강화 및 산업 안전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롯데정보통신은 지난달 28일 자율주행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와 롯데정보통신 본사에서 자율주행 보안, 안전 로봇 개발 및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 융합보안부문에서는 물리 및 정보보안 컨설팅부터 관제, 시스템통합(SI), 솔루션 구축 등을 아우르는 융합보안 사업을 내부 전문 인력으로 수행한다. 최근에는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전기차 충전 등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 역량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자사의 인프라를 결합해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뉴빌리티는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보행로 통행이 가능한 소형, 경량, 저속 무인 이동체를 개발해 복잡한 도심에서도 운행할 수 있는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정보통신은 현장 물리보안 구축 데이터 공유 및 사물인터넷(IoT)기반 물리, 산업안전 디바이스 제공 분야를, 뉴빌리티는 자율주행 이동체 및 로봇 운영 분야를 담당한다.




양사는 향후 자율주행 보안, 안전 로봇의 △하드웨어 개발 및 관련 시스템 연동 △필드 테스트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하며 자율주행로봇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양사의 자율주행 로봇은 공장, 빌딩 외곽 등에서 저속 주행하며 시설물의 보안 및 안전 이상징후를 탐지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보안, 안전 기능이 강화된 IoT 디바이스 기반 로봇이다.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해당 MOU를 통해 기존 컨설팅 중심의 보안분야에서 물리보안과 안전 분야까지 롯데정보통신의 역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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