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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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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버스러닝, 코세라와 온라인 교육 시장 진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13 13:00
제프 마지온칼다 코세라 CEO(왼쪽)와 정인욱 에티버스 대표.

▲제프 마지온칼다 코세라 CEO(왼쪽)와 정인욱 에티버스 대표.

정보기술(IT) 종합 교육 센터 에티버스러닝이 글로벌 온라인 교육 플랫폼 코세라(COURSERA)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온라인 교육 시장에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코세라는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미국에서 설립되어 현재는 약 1억4200만명이 수강하는 초대형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다. 존스홉킨스대 및 구글 등의 글로벌 단체 외에도 연세대, 포항공대, 카이스트 등의 국내 유수 대학의 교육 콘텐츠를 국내외 약 7000개 이상의 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인공지능(AI) 기반 번역 및 챗봇 상담 서비스, 개인 맞춤형 과정 큐레이션 및 역량 평가 등 고도화된 에듀테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생성형 AI 아카데미', '코세라 코치'(시범 운영), '코세라 코스 빌더' 등의 기능도 새로 출시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에티버스는 코세라의 국내 시장 안착을 도울 예정이다. 20만개 이상의 마이크로러닝 콘텐츠부터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공인·전문가 과정뿐만 아니라 실제 대학 학위 과정까지 폭넓은 교육 콘텐츠의 조합을 찾아 기관에 제안한다. 또 대학 수준의 강의를 온라인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K-MOOC' 플랫폼과 차별화된 글로벌 교육 콘텐츠로 국내 기업·대학 등의 직원 및 학생 대상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


정인욱 에티버스 대표는 “에티버스러닝은 DX 시대에 맞춰 4차 핵심 산업에 최적화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자는 취지로 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며 “코세라 파트너십 체결을 기점으로 글로벌 최신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온라인 교육 사업을 전개하는 명문 IT 기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티버스러닝은 전문가, 기업,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고객에게 IT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속해서 증가하는 IT 취업준비생과 재직자에게 다채로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학동에 이어 교대 캠퍼스도 최근 추가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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