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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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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웰컴 투 신카이 월드’ 캠페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19 16:18
신분당선 신카이 마코토 이벤트

▲신카이 마코토 '재난 3부작' 컨셉으로 꾸며진 신분당선 지하철 내외부 이미지.

웨이브가 한 달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흥행작을 선보이는 '웰컴 투 신카이 월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스즈메의 문단속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등 3개 작품은 재난을 소재로 사랑과 치유에 대한 메시지를 공통적으로 다루고 있어 '재난 3부작'으로도 불린다.


웨이브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중 유일하게 이 재난 3부작을 모두 제공하면서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앞서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 1월 오픈 직후 웨이브 영화 장르 내 시청 시간, 시청자 수, 신규유료가입견인 부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웨이브는 “웰컴 투 신카이 월드, 오직 웨이브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이용자와의 접점을 늘릴 수 있는 서울 주요 지하철역에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해 소통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먼저 신분당선 최초로 열차 3량을 재난3부작 컨셉 이미지로 랩핑한 '신카이 열차'가 지난 18일부터 한 달간 운행된다. 해당 열차는 '문'을 넘으면 새로운 세계가 등장하는 영화의 공통적인 설정을 활용해 지하철 연결통로를 지날 때마다 각 작품별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에게 짙은 여운을 남긴 명대사와 명장면 이미지들로 내부를 디자인해 열차 곳곳에서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 환승 통로, 지하 공간, 스크린도어 옥외 광고 또한 추가 배치해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일상생활 속 신카이 월드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웨이브는 지난해 '요즘은 웨이브 봄' 캠페인을 통해 이용자들의 일상 속에서 함께 하는 필수 OTT로서의 지향점을 알린데 이어 이번 '웰컴 투 신카이 월드' 캠페인을 통해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한층 더 확대할 계획이다.


한정은 웨이브 마케팅그룹장은 “이용자 누구나 일상생활 속 신카이 월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을 활용한 광고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영화 속 명대사와 이미지를 활용해 신카이 마코토 작품을 보지 못한 이용자부터 열혈 팬들까지 누구나 따뜻한 감동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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