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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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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노후 영구임대아파트 리모델링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26 13:28

올해 영구임대주택 10개 지구 내 120세대 헌집을 새집으로
노후 공공임대주택의 품질을 개선하고 BMC 입주민의 주거만족도 향상 기대

부산도시공사, 노후 영구임대아파트 리모델링 추진

▲부산도시공사 사옥 전경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 이하 공사)는 지난 21일 취약계층의 주거여건 개선과 임대주택 품질 향상을 위해 공사에서 관리 중인 노후 영구임대주택 120세대를 대상으로 시설 리모델링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준공 후 15년이 지나 건물 노후화가 심한 영구임대아파트 세대에 대해 친환경 자재를 활용한 벽지, 장판, 가구 수선을 진행한다. 여기에 고성능 창호, 절수형 수전, LED 조명기구 등 친환경 장비 설치를 통해 전체 에너지 효율을 높여 관리비 절감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에는 국고보조금 약 19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31억 원이 투입되며 9월 말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한다.


지역으로는 △다대3 10호 △다대4 20호 △다대5 25호 △학장1 5호 △동삼1 5호 △동삼2 15호 △덕천2 10호 △개금2 15호 △반송 10호 △부곡 5호의 총 120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대상은 지난해 대비 10세대가 증가되었다.


한편, 공사는 3월 초순 △다대4 △다대5 △동삼2 △개금2 지구에 샘플세대 총 4개소 선정을 완료했다. 이후 시공업체와 자재 선정과 세부 일정 조율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책임감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노후 영구임대아파트 리모델링은 입주민의 주거 복지 향상과 주거비 경감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대상 확대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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