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배재정 더불어민주당 사상구 국회의원 후보가 '사상구 구석구석 골목 유세'로 주민들을 만난다.
28일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배재정 후보는 삼락동,모라동,덕포동,괘법동,감전동,주례동,학장동,엄궁동 등 관내 120개 지점을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반복해서 찾아 주민들을 만나는 '사상구 구석구석 골목 유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프에 따르면 배재정 후보는 “교차로, 대로변 위주의 일방적 유세가 아니라 골목 속으로 찾아가는 유세를 통해 지역주민들을 보다 가까이 만나 소통하고,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직접 챙기기 위해 '골목유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또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각 동별 20~30개의 골목 포인트, 선거구 관내 총 90개 지점에서 각각 2분씩 간결한 유세를 통해 배재정 후보의 강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배재정 후보는 본선 전부터 선거캠프 직원들과 최적의 골목지도를 완성하는 등 골목을 누빌 수 있는 선거운동을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배재정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7시 주례교차로에서 지지자 300여명과 함께 통근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배재정 후보는 “사상주민은 먹고 살기 힘든데 국민의힘은 '지금껏 사상변화를 위해 투자했고, 그것이 물거품이 되게 할 수는 없다'며 또 다시 분열과 갈등, 편 가르기, 기득권 정치의 세습세력들이 우리 사상을 좀 먹으려 든다."면서 “총선에서 꼭 승리해 부산 전체 16개 구군들 중 떠나고 싶은 도시 1위(부산시 2023 사회조사 결과) 부산 전체 16개 구군들 중 평균소득 14위 (2021년 지역별 소득조사 )라는 부끄러운 오명에서 벗어나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들의 꿈과 희망을 마음으로 이해하고, 사람 중심의 원칙 있는 진짜 주민 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