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지난 4일 홍릉 글로벌지식협력단지(서울시 동대문구)에서 캠코FMC(캠코시설관리), KDI(한국개발연구원), MBC Plus 등 단지 입주기관과 함께 '지역아동과 함께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6일 캠코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캠코가 지난 2017년 위탁개발방식으로 건립한 홍릉 글로벌지식협력단지 내 전시·체험 공간을 활용해 지역아동들에게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업 지원과 함께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성북구와 동대문구 소재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 임직원들은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역사와 산업 고도화 과정을 담고 있는 전시관 해설 교육과 다양한 현장 체험학습을 제공해 경제·산업 발전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는 “캠코의 위탁개발 건물을 활용해 아동들에게 학습과 체험의 기회를 선물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캠코 업(業)과 연계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역아동센터 내 작은 도서관을 설치하는 사업인 '캠코브러리', 보호대상아동 주거·학습환경 개선 사업인 '캠코온리', 미혼모·미혼부 가정에 출산·육아용품, 금융 교육, 심리 안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키우미가 키워 Dream' 등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