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천시는 8일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들에게 건전한 디지털 컨텐츠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타를 통해 LGU+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유아 디지털 컨텐츠 보급 지원 사업은 관내 농촌 지역에 있는 어린이집에 시범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받는 어린이집은 디지털 컨텐츠 이용권과 교사와 유아들이 활용할수 있는 태블릿 PC 50여대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아 개개인도 이용권을 지급받는다.
주 대상은 시 농촌 지역 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유아 약 400명이다.
이용권을 지원받은 가정은 LGU+의 '아이들나라' 가 제공하는 맞춤형 커리큘럼에 따라 가정에서도 학습을 이어가고, 부모는 자녀의 학습 결과를 토대로 제공되는 리포트를 통해 자녀의 성장 발달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소영 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 이번 업무협약은 이천시가 모든 영유아의 격차없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질의 디지털 컨텐츠 활용은 이 모델을 그려나갈 첫발을 딛는 계기가 될것" 이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농촌지역의 유아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하고 유익한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천시는 틈새돌봄부터 디지털 교육까지 부모들이 자녀를 키우는 모든 과정에서 수준높은 교육과 돌봄을 지원하겠다. 안심하고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