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해외 이커머스 시장 공략을 통해 도내 13개 식품 기업 제품을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 독일에 성공적으로 입점시켰다.
이는 지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의 후속 조치로, 5개월여 만에 이루어진 큰 성과다.
이번에 입점하는 충남 도내 식품 분야 13개 기업으로 입점 품목은 '홍삼 가공품, 김 가공품, 고추장·된장, 고춧가루, 국화 꽃차 및 은행차' 등이다.
특히 최첨단 물류센터와 기반시설을 갖추고,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신뢰를 토대로 최대 회원 수를 보유한 세계 최고의 온라인쇼핑 플랫폼인 아마존은 고객 편의에 충실한 경영철학으로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의 영향력은 상당하다.
도는 앞으로도 기업별 판매실적 및 강·약점 분석 리포트 제공, 브랜드 마케팅, 소셜미디어 마케팅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인지도 향상과 수출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커지고 있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도내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