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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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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신중년 일자리 창출’ 사업... 맞춤형 고용 창출 박차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15 17:03
기장군, '신중년 일자리 창출' 사업... 맞춤형 고용 창출 박차

▲기장군청사 전경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5일부터 한 달간 관내 신중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게차 조종사 면허취득 과정' 무료 교육생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5톤 이하 지게차 조종사 면허취득 교육 과정'은 만 40세부터 만 60세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장군이 추진하는 대표적인 신중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프로그램이다.


지게차 조종사 면허를 취득하려는 이는 '건설기계관리법' 제26조 제4항에서 정하고 있는 건설기계조종에 관한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군은 최근 지게차 조종사로 취업을 원하는 군민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을 반영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해당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처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하고 참가자 전원이 교육과정을 수료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올해 모집 기간은 4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한 달 동안이며, 기장군 거주 만 40세부터 만 60세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희망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인원이 다 모이면 조기 마감될 예정으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내용은 건설기계기관, 전기 및 작업장치 등 이론교육과 지게차 조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실습하는 실기교육으로 이루어지며 교육비는 전액 기장군에서 지원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은 40대 이상 인구가 군 전체 인구의 62%로 기장군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인구 대비 일자리가 부족한 게 현실이다"라며 “앞으로 신중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신중년의 성공적인 재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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