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청년 중증장애인의 성인기 준비와 자립싸앗자금마련을 위한 자산형성을 지원한다.
17일 홍천군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 청년재가 중증장애인 자산형성사업' 참여자 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재가 중증장애인 자산형성사업은 참여자가 3년간 매월 15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매월 15만원을 매칭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만기 후 창업, 교육비, 의료비, 주거비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8일 기준 강원특별자치도 거주 1년 이상인 만 15세 이상 만 35세 미만의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재가장애인이다.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이하인 가구이다.
모집 기간은 26일까지로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