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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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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과 위대한탄생 드러머 김선중 진주시 공연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29 10:34

지난 27일 진주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1000여 명 관객 동원

조용필과 위대한탄생 드러머 김선중 진주시 공연 성료

▲사진 (위)케이맨 김선중, (아래)로커 록산 27일 공연 모습. 사진=공연 주최 사무소

경남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드러머이자 케이맨이란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뮤지션 김선중의 진주공연이 성황리에 끝났다.


김선중은 지난 27일 진주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판타스틱 드럼 고향을 두드리다'라는 주제로 공연을 개최했다. 이 공연에는 약 1000여 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았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을 꽉 채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속애 김선중은 심장을 두드리는 신들린 몸짓과 환상적인 드럼연주로 포문을 열었고,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재치 있는 입담으로 열기를 고조시킨 김선중은 '스타일' 등을 열창했다.


이어 게스트로 중년층의 인기를 독차지하며 최다 앨범 판매를 기록한 최고의 가수 조관우가 출연해 '님은 먼 곳에' '꽃밭에서' 등을 불러 한층 분위기가 고조됐다. 대금명인 오경수, 진주 출신의 록커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록산, 포크가수 김동식 등도 함께 나와 대금연주, 록음악, 포크송으로 관객들에게 박수갈채와 앵콜 요청을 받았다.


특히 조관우의 '님은 먼 곳에'를 대금명인 오경수와 김선중 등 세 명이 환상적인 콜라보로 연주해 팬들을 열광시켰다.




케이맨 김선중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오랜 기간 동안 대한민국의 대중음악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이번 공연은 김선중 단독 공연으로 고향 진주를 떠나온 지 38년 만에 펼쳐지는 의미 있는 공연이었다.


공연 주최 측은 “케이맨 김선중은 고향 진주를 빛낸 대표적인 아티스트"라며, “진주시민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만하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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