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 '따뜻한김포복지만들기' 연구모임(이하 연구모임)'이 1일 시의회 화합실에서 김포시 맞춤형 장애인 복지정책 발굴을 위한 정담회를 열고 연구모임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연구모임은 정영혜 대표의원과 오강현-김기남-이희성 시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올해 연구모임 정책연구 방향 및 세부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정영혜 대표의원은 주제 선정에 앞서 “사회복지 서비스 방향이 지역사회 중심 돌봄 서비스로 재편됨에 따라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김포시 맞춤형 복지정책 및 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연구모임은 장애인 복지정책 발굴에 대한 논의를 통해 “장애인 복지 목표는 그들이 속한 사회에 평등한 주체로서 완전한 참여를 위한 장애인 자립"이라며 장애인을 위한 안정적인 지원기반 확대를 연구모임 방향으로 설정했다.
연구모임은 5월 말에는 장애인 효과적인 지역사회 자립지원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열고 7월에는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현장방문과 장애인 자립지원 사업을 시행 중인 타 지자체를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연구용역을 통해 김포시 장애인 자립지원 정책 발굴과 김포형 특화된 장애인 복지정책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