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올해 첫 신규 취항지인 필리핀 보홀 정기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에어부산의 부산-보홀 항공편은 주 4회(수·목·토·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30분 출발해 현지 공항에 다음날 오전 0시50분 도착하는 일저이다.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새벽 1시45분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같은 날 오전 7시5분 내린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필리핀 보홀은 인기 휴양지 세부와 인접한 지역으로 두 도시 간 연계 일정으로도 여행이 가능하다"며 “이용객들이 여행지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수요를 고려한 노선 확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