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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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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철도 차량 통합정비 메타버스 플랫폼에 40억 투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26 08:20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산업 메타버스 플래그십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철도 차량 통합정비를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기로 했다.


시공간을 초월한 실시간 가상 원격 협업툴 예시

▲시공간을 초월한 실시간 가상 원격 협업툴 예시(제공-경북도)

이 프로젝트는 단디소프트와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포항공과대학교가 협력하는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플랫폼은 가상 공간에서 실제 차량 정비와 통합 관제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최대 40억 원의 투자가 이뤄지며, 운영, 물류, 에너지, 안전 분야에서 각각 한 가지 과제가 선정됐다.


경상북도의 경우 단디소프트와 함께 '철도 차량 가용성 향상을 위한 AI융합형 통합정비 공정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주제로 운영 분야에 참여하게 됐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가상 공간과 현장을 연동해 실시간 협업을 가능케 할 뿐만 아니라,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정확한 차량 정비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차량 유지보수가 가능해지며, 지역 교통 환경의 개선과 운송 수익의 증대가 기대된다.




이정우 경상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메타버스 기술이 실제 산업 분야에 적용되어 국민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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