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이번달부터 10월까지 교육원에서 1박 2일 '사제동행 힐링캠프'를 총 5기에 걸쳐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서로 간 신뢰, 존중 분위기 조성을 중점으로 학생 스스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정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초·중등학생 및 교사 기수별 70명 내외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캠핑 활동 형태로 △설영 및 철영 과정 △불멍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 △레크레이션 및 미션탐험대 △역사 유적지(광성보, 전등사) 탐방 등이다.
교육원은 사제동행 힐링캠프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김계남 원장은 “교사와 학생이 자연 속에서 함께 캠핑을 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협력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유대감을 강화해 관계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제동행 힐링캠프'는 지난 13일 1기를 시작으로 5월에는 3기, 10월에는 2기 총 5기로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교육운영부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