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오산시가 지난 23일 오산시 평생학습관 대강의실에서 '2024년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16일부터 총 6주간(매주 화요일, 목요일), 총 36시간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총 41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26명(기초과정 14명, 창업과정 12명)이 수료했다.
기초과정은 △사회적경제와 소셜 미션 △협동조합의 이해와 설립 절차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이해 및 인·지정 절차 △소셜벤처 창업 △선배 창업가의 창업스토리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심화과정은 △창업아이템 선정 △비즈니스 모델과 수익구조 △사업계획서 양식과 구조 △챗GPT를 활용한 계획서 작성 스킬 등 초기 창업 준비에 필수적인 내용을 익히는 과정이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참여를 통해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던 사업 내용과 방법을 구체화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주 지역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중요한 일원이 된 수강생 여러분들의 활약이 기되된다"며 “오산시도 다방면으로 사회적경제가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