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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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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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예보] 전국 낮밤 다른 기온…서울 출근길 15도 수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28 06:16
18일 서울 청계천에서 한 시민이 외투를 벗어 손에 들고 걷고 있다.연합뉴스

▲18일 서울 청계천에서 한 시민이 외투를 벗어 손에 들고 걷고 있다.연합뉴스

화요일인 2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강원도와 경북 북부 동해안은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구름이 많은 곳 일부에서는 비도 예보됐다.


또 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 쌀쌀하겠다.


이 가운데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으로 올라 일교차가 크겠다.


다만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은 동풍 영향으로 낮 최고 기온이 20도 내외로 낮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남부 5㎜ 미만,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0.1㎜ 미만이다.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남 동부와 경남 서부 일부 지역에는 한때 5㎜ 미만 소나기도 예보됐다.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14.7도, 인천 15.0도, 수원 12.5도, 춘천 11.3도, 강릉 16.5도, 청주 14.5도, 대전 12.3도, 전주 13.4도, 광주 14.8도, 제주 17.1도, 대구 15.6도, 부산 18.6도, 울산 16.8도, 창원 18.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예보됐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0m, 남해 0.5∼3.5m로 예상된다.


경상권 동해안은 오늘 오전부터 바람이 순간 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풍랑 특보가 발표된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에는 밤까지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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