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뷰티&헬스케어 분야 전문전시회 '2024 뷰티&헬스케어쇼'가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세계전람이 공동 주관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외면과 내면의 아름다운 조화'를 주제로, 시 주요 전략산업인 뷰티산업과 이와 시너지를 이루는 헬스케어 산업까지 폭 넓게 접할 수 있으며 △화장품·메이크업 △에스테틱 케어 △디지털케어 △웰니스 등 관련 분야 국내·외 100여 개 사가 참가해 혁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인천 의료·웰니스관광 특별관 '웰메디페스타'도 동시 개최돼 건강과 정신의 아름다움을 위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지난해 높은 성과를 보여준 뷰티 및 헬스케어 비즈니스 프로그램들도 올해 지속·확대 운영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수출상담회 △오이엠/오디엠(OEM/ODM) 초청 제조 상담회 등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할 프로그램들이 운영되며 △에스테틱 기술 교류 행사 △화장품 수출 마케팅 세미나 등 기술·역량 강화 산업세미나도 열리고 유명 화장품 플랫폼'화해'와 제휴해 참가기업을 위한 마케팅 지원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참관객들을 위한 체험행사들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또한 제공된다.
△에스테틱·피부관리 △뷰티 디바이스 △퍼스널 피부·컬러진단 등 체험 부대행사들과, 인천 뷰티·헬스케어·웰니스 제휴업체 할인 카드인 '뷰리미엄카드'도 배포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되고 체험형 이벤트로 시민 대상 뷰티&헬스케어에 대한 관심과 경험을 제공하고, 신규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제고 등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보여지는 아름다움만이 아닌,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뷰티 트랜드에 맞춰 작년부터 헬스케어 산업과 함께 개최한 결과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올해도 참가기업의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고 시민들도 즐기실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