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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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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공공건축 현장 방문...공기연장 등 차질 없도록 최선 다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12 21:11
김보라

▲김보라 안성시장이 공공건축 공사 현장을 방문, 꼼꼼하게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페북 캡처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12일 “안성시 공공건축 현장을 둘러보았다"며 “설계에 따라 공사가 잘 진행되고 있는지, 여름철 폭염과 장마 대비를 잘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사실을 알리고 “공사가 제대로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글에서 “9개의 현장을 둘러보면서 이 건물이 완공되어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활동 공간으로 사용될 것을 생각하니 기대도 되고 설레기까지 했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한편으로는 설계과정에서 더 많이 논의하고 세심하게 살폈으면 더 멋진 공간을 만들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며 “공사 기간 중에라도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은 보완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특히 “대부분의 공사 현장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지만, 일부 현장의 시공사가 자금 사정이 나빠져 지연되고 있었다"며 “이런 경우 시공사를 변경하는 과정이 쉽지 않고 변경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되므로 공사 기간이 늘어나지 않도록 시공사, 감리단과의 협의를 잘해가겠다"고 강조했다.




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의 공공건축현장 방문 모습 제공=페북 캡처

김 시장은 그러면서 “안성시는 다른 시에 비해 시민들을 위한 복지, 교육, 체육시설들이 부족한 편"이라며 “그래서 인근 시의 시설을 부러워하기도 하고, 많은 분이 이사를 가야 하나 고민하기도 한다"고 하면서 열악한 도시 인프라를 언급했다.


김 시장은 아울러 “지금 짓고 있는 건물들은 연령별로는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 여성, 성인, 노인,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라며 “분야별로는 복지, 평생학습, 실내체육, 돌봄, 보건,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몇몇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모든 시민이 즐거움과 배움을 만들어가게 될 공간들이 안전하고 멋지게 지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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