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8일 '학습'을 주제로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이하 학부모교육) 3차 특강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성남 밀리토피아에서 진행하는 이번 학부모교육은 '다가오는 여름방학, 우리 아기가 한 뼘 성장하는 시간으로 만드는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가정에서의 자녀 학습지도 방법과 자기주도학습 지원을 위한 학부모 역할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경기교육정책 이해 '경기공유학교' △한재우 작가의 '혼공법(혼자 공부하는 방법), 스스로 혼자 공부하는 우리 아이 만들기' 특강 △자녀교육 관련 작가와의 대화 △방학 중 자녀 학습지도 사례 및 아이디어 공유 분임 토의 순이다.
희망하는 학부모는 이날부터 안내문의 큐알(QR)코드에 접속해 개별 신청하면 되며 현장 참여 학부모에게는 추첨을 통해 작가의 저서를 증정한다.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 시리즈는 시공간 제약을 최소화하고 학부모 참여를 높이고자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중계한다.
온라인 신청자에게는 문자로 사전 안내하며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학부모는 당일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GO3)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홍정표 경기도교육청 인재개발국장은 “자녀가 가정에서 스스로 학습하고 탐구하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는 학부모님의 자녀 학습지도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학습'을 주제로 이뤄지는 이번 학부모교육은 학생이 통합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 해결로 기초 학습 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품 학부모교육 시리즈와 각종 자료는 경기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강사 특강은 행사종료 후 7일 동안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