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의회는 15일 협성대학교에서 열린 '제12회 화성시 꿈나무 축제'에 참석해 미래의 주역으로 자라는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이은진 기획행정위원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위영란, 배현경, 송선영, 이용운, 최은희 의원이 참석하고 경기도의회 의원, 화성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 생활 복지사와 아동 등 약 900여 명이 함께했다.
김경희 시의회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교육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제공하는 생활 복지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화성시의 출산율은 전국 평균보다 높다. 앞으로 꾸준한 출산 장려 정책으로 미래의 원동력인 어린이들이 자라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표창 수여, 재능발표, 부스 체험, 레크리에이션, 초청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화성시지역아동센터는 현재 33개소로, 940여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으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에게 교육과 놀이 등 종합적인 아동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축구교실, 스케이트 교실, 합창 교실, 숲 체험, 꿈나무 축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