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프로당구(PBA) 스타인 PBA 조재호, LPBA 김가영 선수를 스포츠 홍보대사로 15일 위촉했다. PBA 인지도를 높이고 고양 매력을 지구촌에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PBA는 2019년 대한민국 6번째 프로스포츠로 출범한 뒤 2023년 7월에는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내 PBA 전용 스타디움을 개장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프로스포츠로 성장했다.
이런 성장에는 PBA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 수많은 팬의 뜨거운 응원과 함께 이번에 고양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조재호-김가영 선수 등의 노력이 뒷받침됐다.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조재호-김가영 선수는 “홍보대사로 위촉해준 고양시민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고양시민을 위해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에 대해 “조재호, 김가영 선수는 PBA-LPBA 최고 스타이자 고양시 자랑"이라며 “앞으로 고양시 홍보대사로서 고양 매력을 세계에 적극 알려 달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고양시와 PBA는 고양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강화를 위해 더욱 돈독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상생 발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