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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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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달 1일부터 24시간 ‘아동 언제나돌봄센터’ 본격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16 09:19

17일 이천시서 초등 시설형 센터 시범 운영 실시
평일 야간, 주말 및 휴일에도 안심돌봄 연계 운영

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제공=경기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가 오는 17일부터 이천시에서 '아동 언제나돌봄센터'를 시범 운영하고 내달부터 도내 전역에서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16일 도에 따르면 아동 언제나돌봄센터(핫라인 콜센터)는 12세 이하 아동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이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콜센터를 통해 신청할 경우 주말과 평일 야간에도 거주지 근처 아동돌봄시설과 가정 방문형 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내용이다.


아동 언제나돌봄센터에서 연계하는 돌봄시설은 지난 1일부터 운영된 '언제나 어린이집'(생후 6개월부터 7세까지 취학 전 영유아 대상 이천 등 5개 시군), '초등 시설형 언제나돌봄서비스' 등이 있으며 내달 도내 전역에서 정식 운영이 시작되면 해당 시군에서 운영하는 돌봄시설 상황에 맞춰 안내된다.


이 중 초등 시설형 언제나돌봄서비스는 오는 17일부터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등 6개소에서 시범 운영하고 내달 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초등 시설형 언제나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을 거주지 근처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돌봄 시설에서 평일 야간, 주말, 휴일에 아동 돌봄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내달 1일 정식 운영이 시작되면 수원, 화성, 성남, 남양주, 안산, 평택, 안양, 파주, 김포, 광명, 구리, 여주, 동두천 등 13개를 더해 총 14개 시군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핫라인 콜센터는 물론 아동 사전등록을 통해 더욱 손쉽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동 사전등록은 아동 주소지 인근 시군 거점 아동돌봄센터,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에서 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시범 운영으로 핫라인 콜센터와 초등 긴급돌봄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더 향상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돌봄 요구 해소와 돌봄 공백을 최소화해 지속적으로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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