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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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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국가건강검진 기관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17 13:41

3년 주기 진행...검진 건수 50건 이상의 검진 기관인 전국 1만3203개 기관 대상

일반건강검진과 6대 암 검진·영유아 검진·구강검진 등 총 9개 부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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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전경 제공=경기도의료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4주기 국가건강검진 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국가건강검진 기관 평가는 2012년부터 시작해 3년 주기로 진행하며, 검진 건수 50건 이상의 검진 기관인 전국 1만3203개 기관을 대상으로 일반건강검진과 6대 암 검진‧영유아 검진‧구강검진 등 총 9개 부분에 대해 평가한다.


국가검진 기관 등급은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90점 이상) 보통(60점 이상~90점 미만) 미흡(60점 미만)의 판정이 적용되며 모든 결과가 상위 10% 이내이고 결격 사유가 없는 경우 '최우수'로 등급을 받는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는 크게 두 종류의 검진, 즉 국가(공단)검진과 종합검진으로 구분된다.


국가검진(공단검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실시하는 것으로, 국가에서 대부분의 비용을 지불하게 되어 있으며, 크게 일반건강검진와 국가암검진으로 구분된다.




2024년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흉부 엑스레이(X-ray)를 통한 폐렴, 결핵여부 확인, 단백뇨 검사를 통한 콩팥기능 확인, 빈혈, 당뇨, 고지혈등, 간 기능 등을 알아보는 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 구강 검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종합검진은 개인 또는 단체가 비용을 지불하는 검진으로, 선택에 따라 검사 항목이 달라진다. 보통 국가검진에 있는 검사 항목을 기본으로 하고, 여기에 다양한 추가검사 항목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게 된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연령별, 성별에 따라 꼭 필요한 기본검사, 즉 발생 빈도가 높은 질병을 중심으로 핵심적인 항목만을 검사하게 되어 있고 일반검진, 암검진등이 있다.


국가암검진은 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등이 대상이다. 국가암검진은 성별과 연령 등에 따라 검진시기가 다르고 대상자 및 검진 기관은 국민건강보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건강증진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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