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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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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히건 인스파이어, 리조트서 항공 발권 가능한 ‘이지드랍’ 도입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18 10:59

17일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서비스 운영 나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 4개사 발권 지원

인스파이어 이지드랍

▲첸 시 인스파이어 사장 (오른쪽)과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가 17일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이지드랍'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공항에서 대기하지 않고 인스파이어에서 체크인 절차를 마쳐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17일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인천국제공항 이용 고객들의 여행 편의를 위한 공항 외 수하물 수속 서비스인 '이지드랍 (EASY DROP)' 서비스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지드랍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과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함께 운영하는 서비스로, 공항이 아닌 외부 거점에서 항공권 발권 (체크인) 및 수하물 위탁 서비스를 진행해 여행객의 편의를 높이는 서비스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인스파이어는 공항 여객과 수하물 수속을 위한 체크인 장비·시스템인 스마트 체크인 서비스를 '선타워 VIP 라운지' 내에서 운영해 고객들이 인스파이어에서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수하물 위탁과 항공권 발권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이지드랍이 가능한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4곳이다.


첸 시 모히건 인스파이어 사장은 “고객들이 공항에서 오래 기다릴 필요 없이 인스파이어에서 체크인해 짐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혁신 서비스 도입을 위해 양사가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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