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는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부서별 실행계획 현장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보고회는 지난 18일 안성맞춤소프트테니스장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시장, 부시장, 국장 및 관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부서장들은 각 부서의 세계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실행 계획을 발표하고,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안성맞춤소프트테니스구장 시설개선공사의 공정 상황을 공사 현장에서 확인하는 등 대회 개최 관련 시설물을 종합적으로 살펴보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각 부서가 한 마음으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가 전 세계에 안성을 알리고,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는 오는 9월 3일부터 9일까지 안성에서 개최되며, 35개국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