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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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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리조트 ‘아시아나CC’ 시설 리뉴얼… “신규 리프트카 도입”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09 11:54

이동 편의 및 코스 품질 향상 위해 시설 재단장
신규 리프트카·드론 활용 코스 관리 솔루션 선봬

금호리조트

▲금호리조트의 회원제 골프장인 아시아나컨트리클럽의 신규 리프트카. 사진=금호리조트

금호리조트는 운영 중인 회원제 골프장 '아시아나컨트리클럽(아시아나CC)'이 고객 이동편의와 코스품질 향상을 위한 시설 공사를 완료, 새로워진 모습으로 고객을 맞이한다고 9일 밝혔다.


아시아나CC는 금호리조트가 금호석유화학 그룹으로 편입된 지난 2021년부터 고객 만족도 제고와 편의성 증대, 시설 이용 안전성 확보를 위해 △클럽하우스 내 엘리베이터 신설 △락커룸 개선 △신형 카트 도입 △주차장 확장공사 △전기차 충전시설 도입 등 시설 고도화를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금호리조트는 아시아나CC의 동코스 7번에서 8번으로 이동하는 리프트카를 최신 모델로 교체하고 레일설비를 전면 재구축했다.


신규 리프트카는 유럽형 디자인의 리프트카로 안전 사양과 냉난방 등 이용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4면 닫힘형으로 설계해 안정감이 높고 35도의 경사각에서도 탁월한 주행감을 보인다. 동시에 전면 유리 소재로 디자인돼 이동간 코스 전체를 조망하는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코스 관리 방식도 크게 개선했다. 아시아나CC는 드론을 활용한 AI 코스 관리 솔루션을 도입해 체계적인 데이터로 코스 관리 상태를 진단할 계획이다. 특히, 20년 이상 반영구적으로 유지되는 에코벙커를 조성하고 그린 스피드, 밀도, 수분 등 데이터를 확보해 코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농약 사용 절감을 실천해 친환경 골프장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골프장 인프라 개선 작업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나CC는 티박스 계단 교체 등 고객 이용 공간을 재단장하고 코스 내 소나무 1500주의 전정 작업을 시행했다. 골프장 내 위치한 파3 클럽하우스의 락커룸도 새로 꾸미고, 코스 이동간 고객안전을 위한 계단 전면 교체, 주차장 증설도 시행했다.


김성일 금호리조트 대표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적인 가치로 삼고 지속적인 골프장 인프라 개선 작업을 이어온 결과 아시아나CC는 고객들의 니즈를 발빠르게 반영하는 명문 골프장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설에 지속 투자해 친환경 골프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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