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이달 12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미국 뉴욕에 위치한 컨택포토 갤러리에서 서울의 역동적인 모습을 기록한 특별전 '수천 개의 관점들: 서울 스트리트 포토그래피'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후지필름 코리아와 뉴욕 컨택포토 갤러리가 함께 기획했다. 후지필름 코리아의 사회공익 프로그램인 '서울기록 프로젝트-천 개의 카메라'를 통해 탄생된 작품들로 꾸며진다.
'서울기록 프로젝트-천개의 카메라'는 후지필름 코리아가 후원하고 국내 대표 다큐멘터리 사진가인 성남훈이 협업해 지난해 시작됐다. 뉴욕 전시에서는 현재까지 서울기록 프로젝트에 참여한 60명의 사진가 중 특별 선발된 18명의 작품 21점을 만나볼 수 있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앞으로도 사진이 갖는 사회적 역할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것과 동시에 사진 문화 발전에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국내외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