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19일 다산동 소재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아쿠와조이를 방문했다.
아쿠와조이는 2010년 개장한 남양주시 유일한 실내 공공물놀이시설로 천정 구조물 부식 등 문제로 휴장했으나 최근 보수공사가 끝나 오는 23일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은 아쿠와조이 재개장 전 운영 준비사항을 파악하고 보수공사 개선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근수 위원장, 정현미 부위원장, 이정애-김동훈-원주영 위원 등 자치행정위원, 전문위원, 집행부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현장방문에 참여했다.
이날 자치행정위원들은 워터슬라이드, 유수풀, 경영풀, 하늘정원 등 주요 물놀이시설이 이용하는데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살폈으며 안전요원실, 의무실 등 주요 안전시설들을 점검했다.
또한 아쿠와조이 보수공사 추진현황을 현장 관계자로부터 보고받고 시민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근수 위원장은 “관내 유일한 워터파크인 아쿠와조이에서 시민이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재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남양주시의회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