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립박물관은 2024년 방과후 공유학교 프로그램 '문양에 새긴 옛 사람들의 소망'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방과후 공유학교'는 학교밖 방과후 프로그램이 필요한 초-중-고교 학생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매 기수는 △남양주 문화유산 속 전통 문양 의미(1주차) △문화유산 현장답사(2주차) △소망이 담긴 나만의 문양 디자인(3주차) 등 3회 과정을 거친다.
1기는 와부읍 남양주시립박물관에서 7월27일부터 8월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되며, '문양에 새긴 옛 사람들의 소망'이란 주제로 남양주시 문화유산을 '문양'이란 새로운 시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남양주시립박물관은 청화백자용문호, 떡살 등 전통 문양을 볼 수 있는 소장품 10여점을 선별해 교육 연계 특별전시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 4시까지 남양주시립박물관 누리집(nyj.go.kr/museum/index.do)에서 가능하다. 세부사항은 시립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