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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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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역대 최다 출품작으로 흥행 예고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10 08:31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6회째를 맞은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에서 역대 최다인 총 1,012편의 작품을 접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6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52일간 작품 공모를 진행했으며, 영화 부문과 숏폼 부문으로 나눠 공모했다.


영화제는 대한민국 유일의 국제스마트폰영화제로 예천군과 경상북도가 후원하며, 총상금 5천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52개국에서 출품된 작품들은 숏폼 부문 신설로 사회적 현상 등을 반영한 짧고 강렬한 영상들이 대거 출품되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정재송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이번 영화제는 훌륭한 작품들이 탄생했으며, 토론토스마트폰영화제, 키르기스스탄 국제스마트폰영화제와의 MOU를 통해 해외 영화제에도 진출하고 있다"며, “52개국 참여는 국제영화제로서의 입지를 확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남은 기간 동안 공정한 심사와 개막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영화제 조직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참가국이 매년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예천을 글로벌 도시로 홍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세계적인 영화제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접수된 작품들은 8월 말 심사 발표와 함께 온라인에서 소개될 예정이며, 영화제는 10월 12일 예천 신도시 패밀리파크에서 개막식과 함께 순위 발표, 시상식, 상영회,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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