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14일 군수집무실에서 개그맨 조승제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개그맨 조승제는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프로그램 '웃고 또 웃고', '꿀단지', '섹션TV 연예통신', '코미디의 길', '코미디에 빠지다' 등에서 활약하며 국민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최근에는 각종 기업, 지역행사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양평군과는 2017년부터 양평 용문산산나물축제 진행을 맡으며 인연을 이어왔다.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조승제는 “매력 넘치는 양평을 알릴 수 있는 홍보대사가 되어 기쁘다"며 “양평군민에게 웃음을 드리는 홍보대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양평 곳곳을 전국에 알리는데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진선 양평군수는 “방송뿐만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조승제 홍보대사를 환영한다"며 “홍보대사로서 새로운 인연을 이어가게 된 만큼 양평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