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 청년정책참여단은 27일부터 28일까지 봉화황토테마파크에서 '제2회 찾아가는 경북 청년정책 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 북부 지역의 청년들과 도내 22개 청년협의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년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 첫날에는 청년정책 협의체 운영 사례 공유와 청년들이 직접 제안하는 브레인스토밍 회의가 열렸고, 둘째 날에는 5개 분과 합동회의를 통해 정책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봉화 소천면 일대에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손동광 청년정책참여단장은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설계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으며, 경상북도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맞춤형 정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