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국학진흥원과 안동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유네스코 지정유산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유네스코 지정유산의 통합적 관리와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세계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의 보호와 활용 현황을 다룬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호주, 일본, 스페인 등 16개국에서 온 17명의 해외 전문가를 포함해 국내외 전문가 26명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다양한 세션과 기조강연을 통해 각국의 사례와 통합적 관리 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유네스코 지정유산의 통합적 관리에 대한 본격적 논의를 시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