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안동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시민들의 결집력과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그중에서도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와 대동난장은 모든 참여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주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안동시 8개의 읍면동이 참가해 그간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연대회는 매일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원도심퍼레이드와 대동난장으로 이어져, 탈과 음악, 조명이 어우러진 화려한 축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대동난장은 메인무대인 대동무대 앞에서 EDM 음악과 전통의 조화로 이루어진 퍼포먼스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대동난장은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총 6회 열리며, 축제 참가자들이 탈을 쓰고 춤과 음악을 즐기며 자유롭게 어우러지는 공간을 제공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진정한 화합과 공동체의 힘을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