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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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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냉난방 가전, 美 최고 지속가능 브랜드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01 11:04

현지 건축 전문매체 ‘그린빌더미디어’ 선정
북미 전통강자 트레인∙캐리어 제치고 첫 1위
비결은 차별화된 핵심 부품 기술력 ‘코어테크’

엘전

▲LG전자 공기 열원 히트펌프 '써마브이 R290 모노블럭'.

LG전자는 최근 북미 친환경 건축분야 전문매체 '그린빌더미디어'가 발표한 '2024 그린빌더 지속가능 브랜드 지수'에서 냉난방공조(HVAC)·가전제품 부문 지속가능 브랜드 1위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그린빌더미디어는 건축업자(빌더), 시행사(디벨로퍼) 등 500명 이상의 건축분야 전문가 대상 설문 조사를 통해 매년 다양한 제품군에서 브랜드 지속가능성 순위를 발표한다.


LG전자의 HVAC 솔루션은 이번 지속가능 브랜드 평가에서 북미 지역의 전통 강자인 트레인, 캐리어 등을 제치고 최초로 1위에 올랐다.


해당 제품들은 고효율 히트펌프 등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전기화 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가전제품 분야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최고의 지속가능 브랜드로 꼽혔다. 그린빌더미디어는 LG전자가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혁신적인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며 책임감 있는 지속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사라 구터먼 그린빌더미디어 CEO는 “LG전자는 혁신적인 기술과 비전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촉진한다"며 “지속 가능성에 대한 LG의 노력은 오늘날 환경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신뢰성, 효율성, 혁신에 대한 니즈를 충족한다"고 말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부사장)은 “고효율 에너지 기술력으로 편리한 기능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하는 프리미엄 가전과 HVAC 솔루션을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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