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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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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51회 LA 한인 축제에서 농특산품 수출 판촉 성과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02 12:04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지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제51회 LA 한인 축제에 참여해 미국 내 농특산품 수출 확대를 위한 판촉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영양군, 제51회 LA 한인 축제에서 농특산품 수출 판촉 성과

▲영양군이 제51회 LA 한인 축제에서 참가해 농특산품 수출 판촉을 하고 있다. 제공-영양군

영양군은 2014년부터 K-매운맛을 세계화하기 위해 해외 홍보 판촉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매년 LA 한인 축제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의 수출을 촉진하고 있다.


LA 한인 축제는 매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전통 행사로,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며 260여 개의 부스가 구성되어 한국의 농수산물과 중소기업 상품을 소개한다.


올해 영양군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군, 영양고추홍보사절로 구성된 해외판촉단을 구성하여 영양 고춧가루, 고추장 등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이번 축제에서 현장 매출 12만 달러를 기록하며, 간접 홍보 효과도 약 50만 달러에 달하는 성과를 올렸다.




행사 기간 동안 경상북도 부지사와 경북도의회 의장도 영양군 부스를 방문해 영양 고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 기업의 참여를 격려했다.


또한 MBC 아메리카, 라디오코리아, 조선일보 등 미국 주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K-매운맛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하며, 울타리 LA, 갤러리아 한인마켓, 코스트코 등에서 현지 시장조사도 실시했다.


황찬영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은 “우리 지역 농특산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춧가루 수출 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 고추의 세계화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은 필수 과제"라며 지속적인 수출 정책을 강조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영양군은 K-매운맛 영양 고추의 해외 진출을 한층 강화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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