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7일 오전 10시 30분 부산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특수학교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특수교육기관 재구조화 추진 방안'을 주제로 특강에 직접 나섰다.
하 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특정 지역에 편중된 특수학교로 2시간이나 걸리는 통학 문제 발생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부산교육청의 정책을 설명했다.
그는 행정대집행을 통한 솔빛학교 이전 개교추진과 부산 에코델타시티 특수학교 2026년 개교, 특수학교 신설 및 이전 방안을 안내했다. 또한 특수학급 신증설 및 노후 학급 지원과 부산특수교육원 설립 등 부산교육청의 추진 방안을 설명했다.
하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헌신적인 사랑으로 돌보고 계신 학부모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부산 교육청은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정책으로 균등한 교육 기회가 보장될 수 있도록 더욱더 세심히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