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올해로 6회째를 맞아 첫 한-태국 합작 영화 '삼강'을 공식 개막작으로 선정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태국인 푸리마 렁통쿰쿨이 장기 기증으로 한국인 5명에게 새 생명을 선사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봉만대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이현진과 태국 배우 민트가 주연을 맡아 예천과 방콕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12일 메가박스 경북도청점에서 제작 발표회와 시사회가 열리며, 같은 날 패밀리파크에서는 레드카펫 행사와 개막식이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에는 52개국이 참여하며, 예천이 글로벌 영화제로 성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