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안동호반자연휴양림이 2024년 경상북도 웰니스 관광지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웰니스 관광은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관광 산업의 한 분야로, 경북도는 경쟁력 있는 관광지 개발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지원하고 있다.
안동호반자연휴양림은 안동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숲속 산책로, 명상 공간, 요가실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연과 함께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최적의 쉼터로, 건강한 휴식을 원하는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웰니스 관광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건강과 힐링을 중시하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관광객들은 자연 속 여유와 평화를 만끽하며,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증진할 기회를 얻는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호반자연휴양림에서 '치유와 힐링'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많은 관광객이 누리길 바란다"며, “이번 웰니스 관광지 선정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안동 관광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안동은 힐링과 건강을 테마로 하는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