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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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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신항 4부두 인근 도로 신호체계 개선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16 15:24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 신항 임항도로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신항 4부두 인근 도로의 신호체계를 개선하고, 횡단보도 등 노면 재도색 공사를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신항 4부두에서 좌회전해 신항남로 방향으로 진출하는 차량이 부두 입구 주차장 옆 횡단보도에서 대기하는 시간을 줄여 신호 준수를 유도했다.


부산항만공사, 신항 4부두 인근 도로 신호체계 개선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들이 부산항 신항4부두 인근 도로의 신호체계 개선을 위해 협의하고 있다. 제공=부산항만공사

또한 4부두 앞에서 신항삼거리 방향으로 직진하는 신호 시간을 단축하고, 차량 통행을 줄여 횡단보도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했다.


지난 5월 해양수산부 부산항건설사무소와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등 기관으로 구성된 '신항 강서구 지역 교통사고 저감 협의체'의 협의·현장실사를 거쳐 이번 교통 신호체계가 개선됐다.


이 협의체가 도출해 시행한 신항의 교통체계 개선 작업은 지난 7월 신항삼거리 일대 컬러 유도선 설치에 이어 두 번째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를 통해 신항 남'컨'터미널에서 신항남로로 이동하는 차량이 더 안전하게 신항 4부두로 진·출입하고, 횡단보도 등 보행자 안전 구역 식별이 원활해져 교통사고 위험을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준 부산항만공사 운영본부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소통 및 업무협의를 통해 부산항 신항의 교통사고 저감을 위한 개선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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