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0월 15~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어바인에서 AI·메타버스 산업 육성과 국제 영화제 협력 강화를 위한 일정을 진행했다.
LA 센터 스튜디오와 영화·XR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VR 콘텐츠 제작사 MBA 프로덕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바인시와는 게임·몰입형 콘텐츠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기업 대표들과도 만남을 가졌다.
UC 어바인에서 열린 AI·메타버스 영화 콘퍼런스에서는 경북 영화제 출품작 상영과 기술 융합 토론이 이어졌다. 마지막 일정에서는 글로벌 투자사 클리어브룩 및 콘텐츠 기업 리빙팝업스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력이 경북의 미래 산업 도약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