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창원시는 전날부터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한국원자력학회 제57회 정기총회 및 2024 추계학술발표회 행사가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는 국내 원자력 분야 최대 규모 학술행사다. 오는 25일까지 15개 워크숍이 진행되고, 430여 편의 학술 논문이 발표된다. 한국원자력대상을 비롯한 각종 시상식도 열린다.
이날 열린 정기총회 개회식에 초청받은 홍남표 창원시장은 “이번 체코 원전 수출을 계기로 유럽 시장 진출을 기대하는 창원 원전 기업들이 원자력의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를 함께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탈원전을 뛰어넘는 재도약을 위해서는 여기 모인 원자력인의 지혜와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창원시도 세계 최고의 원자력 기기 제조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