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에너지경제 포토

박규빈

kevinpark@ekn.kr

박규빈기자 기사모음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제2회 ‘세이프티 데이’ 행사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25 14:34

“안전 운항, ‘본원적 경쟁력’…전 임직원이 안전 문화 정착에 힘쓴다는 취지”

우기홍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사장)가 본사 강당에서 제2회 세이프티 데이 행사를 열고 임직원들에게 안전 운항에 관해 설명하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우기홍 대표이사(사장)가 주관한 제2회 '세이프티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은 '세이프티 데이'는 안전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임직원들의 결의를 다지고 긍정적인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우 사장을 비롯, △유종석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 △관계 부서 임직원 △한국공항(KAS)·진에어 소속 직원 등 2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슬로건은 '세이프티 투게더, 함께 만드는 안전한 대한항공'이다. 대한항공의 본원적 경쟁력인 절대적인 안전 운항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안전 문화 정착에 힘쓴다는 취지다. 또한 항공 안전과 산업 안전·보건 담당자간 협력을 강화하고 안전 업무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겠다는 의지도 반영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세이프티 데이' 선포-항공 안전·산업 안전 시상식-소통과 협력을 위한 안전 관련 레크레이션-안전을 주제로 담소를 나누는 '세이프티 아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세이프티 위크를 운영하며 인천국제공항·부산 테크 센터·부천 엔진 정비 공장 등 현장 근무자를 위한 격려 프로그램과 전 임직원 참여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매년 세이프티 데이를 통해 경영진과 임직원이 함께 안전 문화를 전사적으로 확산시키고, 모든 임직원이 안전 문화 조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안전 문화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해부터 매년 10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세이프티 데이'로 지정했다. 국내 첫 민간항공기 취항일이자 '항공의 날'인 10월 30일을 기념하며 전사적으로 안전 문화를 확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