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조합은 제142회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조합회 정기회 제4차 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의사 일정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조합은 이번 정기회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 감사를 진행해 건의 5건의 결과를 채택했다. 또한 지난달 31일부터 이틀 동안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주요 사업장을 점검해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 방문 일정 첫날인 지난달 31일 부산 명지지구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지구개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입주기업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를 방문해 관계자 간담회 등을 실시했다.
이어 이튿날에는 경남 보배복합지구 개발사업 현장과 동원로엑스냉장Ⅱ 입주기업을 방문해 지구개발 추진현황 등을 점검하고, 향후 개발계획과 기업 건의 사항 등을 들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조합회의는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인 송현준 의장과 이복조 위원, 경상남도의회 의원인 전현숙 부의장과 이치우 위원 등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송현준 의장은 “이번 2024년도 행정사무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개선할 사항 등에 대해 조속히 보완해 향후 사업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