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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경기도의원, 파주와 서울을 잇다...774번 대체노선 서울 연장 확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1.25 19:56

경기도와 서울시 협의 끌어내...폐선 위기에서 노선 연장 ‘성공’

고준호

▲고준호 경기도의원 제공=경기도의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고준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25일 서울버스 774번 노선 폐선으로 발생한 파주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교통국 및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한 끝에 대체노선의 서울 연장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고 의뤈에 따르면 시의 774번 노선 폐선 통보 이후 기존에 마련된 파주읍에서 원흥역까지의 대체노선은 파주시와 고양시가 비용부담 사유로 부동의해 원흥역으로 추진됐다.


이에따라 고 의원은 지속적으로 대체노선 연장에 대해 적극 나서서 협의해 왔으며 경기도가 지난 19일과 20일 2일에 거쳐 파주·고양과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고 의원의 강력한 요청으로 경기도의 중재로 파주시와 고양시가 요구조건을 수용하고 서울연장에 동의하며 기존 원흥역까지 결정된 사안을 서울까지 연장하는 방안으로 변경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고 의원은 “서울시와 대체노선(불광역, 구파발) 두 곳 중 한 곳에 대한 목적지 변경 협의만 남아 있는 상황"이라며 “774번 대체노선의 서울 연장은 단순히 파주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넘어 농촌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증대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고 의원은 이어 “경기도와 파주시, 고양시가 함께 협력해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뜻깊다"고 덧붙였다.


고 의원은 그러면서 “당초 계획보다 운행 횟수는 일부 감축되었지만 앞으로도 시민들의 이동 편의와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남은 과제도 차근차근 풀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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