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BNK경남은행은 29일 예경탁 은행장이 '제1회 경남경영인의 날 기념식'에서 '경남경영인대상 사회공헌부문(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예경탁 은행장은 이날 호텔인터내셔널 창원에서 열린 제1회 경남경영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으로부터 경남경영인대상을 받았다.
지난해 4월 BNK경남은행 은행장으로 취임한 예경탁 은행장은 '지역경제 생태계에 큰 힘이 되는 은행'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경남의 건실한 성장과 경제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며 지역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예경탁 은행장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을 이끄는 금융인으로서 고객 중심의 진정성 있는 상생금융 실천과 고객 관점의 금융상품과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했다. 특히 자산건전성 관리 고도화 및 재무안정성 강화 등 각고의 경영혁신 노력을 통해 성장성, 수익성, 건전성 등 균형 성장을 추구해 왔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역 내 자금 공급, 중소기업·서민대출 지원, 인프라 투자 등 상생금융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2024년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에서도 경남·울산지역 5년 연속 최우수를 받았다.
특히 지역경제 근간인 지역 중소기업 육성과 동반성장을 위해 기업대출의 91%를 지역 중소기업에 지원하며 든든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예경탁 은행장은 “제1회 경남경영인의 날 기념식에서 경남경영인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대단히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이 상은 저 개인의 성취라기보다 BNK경남은행과 함께해 주신 지역민들과 고객, 그리고 여기 계신 모든 경영인이 보내주신 아낌없은 신뢰와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54년간 지역사회와 희로애락을 함께하면서 성장해 온 BNK경남은행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생태계의 든든한 힘이 되어 지역의 지속 가능성과 번영을 위해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며 “이 상의 무게와 의미를 깊이 새기면서 경남 지역의 경영인들과 함께 상생하며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